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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이설 등 10월초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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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권(金重權) 청와대 비서실장은 13일 안동시민종합회관에서 열린 특강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경북 북부지역 유교 문화권 개발 약속에 따라 내년도 예산 120억원과 (대통령) 특별 지원금 200억원 등 모두 320억원이 투자될 것"이라고 밝혔다.김실장은 또 "중앙선 철도 이설.직선화 문제 등 북부개발 지역 숙원사업은 오는 10월 초 김대중 대통령이 안동을 방문할 때 해답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계획 단계인 안동 기차역이전과 철도 이설사업이 구체화될 가능성을 내비췄다.이날 특강에서 김실장은 경북도청 이전문제에 대해 "이전 절차는 도지사가 행자부에 도청 이전 승인을 품의해야 시작된다"고 전제하고 "이의근 지사는 도내 '컨센서스'(합의)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실장은 농가부채, 댐 피해, 여성 사회진출 문제 등에 대한 질문에 대해 "내년 총선 전국구 의원후보 30%를 여성에게 배려할 정도로 정부가 관심을 갖고 각종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에서도 동서화합 등 국가발전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權東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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