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파이낸스 임직원 잠적사건을 수사중인 부산 남부경찰서는 15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수영구 남천2동 청구파이낸스 본사와 부산지역 9개 지점, 대표 김석인(35)씨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 관련 장부일체를 확보하고 출자금 사용처 등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투자자 240여명으로부터 모두 40여억원에 달하는 차입증서 사본을 넘겨받는 등 피해자 조사도 함께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잠적한 청구종합상사 그룹회장 김석원(36)씨와 청구파이낸스 대표 석인(35)씨 형제를 전국에 지명수배하는 한편 법무부에 출국금지 조치를 요청했다.
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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