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국 고교축구 선수권-청구고 왕중왕 가리자

청구고가 제54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에서 풍생고를 누르고 16년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83년도 준우승팀 청구고는 16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남자부 4강전에서 연장 전반 나경호가 골든골을 터트려 올 무학기 우승팀 풍생고에 3대2로 역전승했다청구고는 강동고-금호고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청구고는 1대2로 뒤져 패색이 짙던 경기종료 30초전 신동근이 동점골을 넣어 균형을 이룬 뒤 연장 6분 나경호가 골지역 왼쪽에서 신동근의 도움으로 골든골을 뽑아 역전극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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