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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챔피언 결정전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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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했다.

또 천안 일화는 연장 끝에 울산 현대를 제압, 포스트시즌 진출의 꿈을 이어갔다.지난 해 챔피언 수원 삼성은 19일 수원 홈구장에서 수중전으로 열린 99바이코리아컵 K-리그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주전 일부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서도 변함없이 탄탄한 조직력을 발휘, 3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 삼성은 승점 50으로 페넌트레이스 1위를 확정지었다.

10개팀이 모두 5게임을 남겨 놓았으나 삼성은 2위 부천 SK와 승점차가 16이나 돼 남은 경기를 모두 패하고 SK가 전승한다 하더라도 1위엔 변함이 없다.

삼성은 챔피언결정전에 직행, 플레이오프를 이긴 팀과 3전2선승제로 올해 정상을 가린다.

챔피언결정전은 10월27일과 31일 홈 앤드 어웨이방식으로 열리며 승부가 가려지지 않을 경우 11월7일 3차전을 치른다.

삼성은 이날 전반 21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모서리에서 이기형이 프리킥한 것을 박건하가 슛, 첫 골을 넣었고 37분에 샤샤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샤샤는 12호골로 안정환(부산 대우)과 득점랭킹 공동선두가 됐다.

천안 일화는 제천에서 열린 낮경기에서 연장 전반 1분에 터진 2년생 이석경의 결승골로 울산 현대에 2대1로 역전승했다.

일화는 현대와 승점 23으로 동률이 됐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7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현대는 지난 11일 부산 대우에 패한 것을 시작으로 3게임을 내리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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