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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실업률 5.7%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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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중 실업률이 5.7%로 1년6개월만에 5%대로 떨어졌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8월중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수는 124만1천명으로 전달의 134만9천명보다 10만8천명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실업률도 6.2%에서 5.7%로 0.5%포인트 낮아져 외환위기 직후인 지난해 2월(5.9%) 이후 18개월만에 5%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같은 실업률 하락은 개학을 앞둔 학생들의 학업복귀 등 비경제활동인구가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취업자 증가를 동반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고용사정이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취업자수는 2천52만7천명으로 7월보다 3만1천명이 줄었다.

이에 따라 취업자와 실업자를 합한 경제활동인구는 2천176만7천명으로 전달보다 14만명이 감소한 반면 구직 포기자를 포함한 비경제활동인구는 7월의 1천388만2천명에서 1천405만3천명으로 17만1천명이 늘었다.

이를 산업별로 보면 도.소매 음식숙박업이 5만9천명 감소했고 건설업도 1만4천명이 줄었다. 그러나 제조업은 3만2천명, 전기.운수.창고.금융업은 1만1천명 늘었다고용형태별로는 계약기간 1년 이상인 상용직이 3천명 늘어난 반면 임시근로자는 3만6천명, 일용근로자는 1만8천명이 각각 감소했다.

한편 8월중 대구의 실업률은 6.6%로 전월에 비해 0.7% 포인트 하락했고 경북은 3.1%로 전월에 비해 0.3%포인트 떨어지는 등 지역 실업률이 감소세를 보였다.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의 8월중 대구.경북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지역의 실업자수는 7만4천명으로 전월의 8만1천명에 비해 7천명이 줄었으며 경북은 4만4천명으로 전월의 4만8천명에 비해 4천명이 줄었다.

8월중 대구지역 경제활동인구는 111만5천명으로 전월의 111만3천명 보다 2천명이 늘어났고 경북지역은 141만5천명으로 전월의 143만1천명보다 1만6천명이 줄어들었다.

대구지역 실업률은 7대도시 평균 실업률 6.8%보다 0.2%포인트 떨어져 부산, 인천, 광주에 이어 4위를 유지했다. 경북은 9개도 평균 실업률 4.7%보다 1.6%포인트 낮아 충남과 함께 전국 최저 수준이다.

洪錫峰.鄭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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