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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수모 서울서 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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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참패의 수모를 당한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추석연휴가 끝나는 27일 일본에 설욕전을 갖는다.

10월1일부터 열리는 2000년시드니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앞두고 있는 올림픽대표팀은 27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릴 한일친선 2차전을 반드시 이겨 1차전의 1대4 패배를 설욕한다는 각오다.

광양, 울산 합숙훈련을 거쳐 지난 19일 태릉선수촌에 입촌한 올림픽팀은 이천수 최태욱(이상 부평고) 등 '10대선수'가 예비엔트리에 포함되는 등 일부 포지션이 보강됐다.

허정무 감독은 "극성팬들은 시드니티켓을 못따더라도 일본에 설욕해야 한다고 주장,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한.일전은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조 첫 경기인 중국전(10월3일)을 고작 6일 앞두고 벌어지는 경기여서 선수들에게는 부상의 위험이 있지만 축구협회와 올림픽팀으로서는 팬들의 관심을 감안할때 반드시 이겨야하는 부담을 안고있다.

'베스트 11'은 아직 정해지지않았으나 이동국과 최철우를 최전방에 포진할 올림픽팀은 박진섭을 스위퍼로 내려 수비를 보강할 계획이다.

일본은 나카타가 이탈리아프로축구 1부리그로 복귀한 대신 국가대표팀에 가있던 야나기사와가 돌아와 1차전과 비슷한 전력이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축구팬들을 위해 베르나 승용차, 중국 왕복항공권(아시아나) 10장, 한.중전 및 한.바레인전 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을 걸고 서울은행 각 지점과 티켓링크(1588-7890) 전화예매망을 통해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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