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개발촉진지구의 기반시설사업으로 영주 ~순흥간 및 영양 수비 ~울진 왕피리간 도로가 오는 10월부터 편입토지 보상에 들어가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영주시 영주3동 ~순흥면 읍내리간 10.7km를 250억원을 투자, 2002년 완공 예정으로 금년부터 현재의 폭 6m를 10m로 확장 포장해 소수서원을 포함한 역사유적지와 선비촌을 찾는 관광객들의 통행에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특히 순흥면 태장리에 건설예정인 경륜연습장 건설에 맞춰 포장도로위에 폭 3m의 자전거 전용도로도 설치키로 했다.
또 영양군 수비면 수하 ~울진 왕피리간 도로도 보상비 6억원을 확보, 10월부터 보상에 들어가 2000년 착공키로 했다.
개발촉진지구내 도로는 96년부터 시작돼 현재 문경읍 하리 ~마성면 고요리간 및 예천군 작곡 ~우례간, 봉화군 은행정 ~장그래미간 등 8개노선 39.4km에 231억원을 투자해 공사가 진행중이며 이중 봉화 다덕 ~세거리간 3.9km는 10월중 준공예정이다.
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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