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21일 최종영(崔鍾泳) 대법원장 지명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추석연휴가 끝난 이후인 오는 28∼29일께 최 대법원장의 취임식을 갖기로 했다.
최 차기 대법원장은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 일정을 감안, 취임식전인 27일께 내달 10일 퇴임하는 정귀호(鄭貴鎬)·안용득(安龍得)·박준서(朴駿緖)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 3명에 대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관 후보로는 현재 고·지법원장급 23명중 사시 2∼6회가 유력시되고 있는 가운데 사시 8회에서 발탁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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