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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묘 설치 한가위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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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묘 설치를 꼭 매듭 짓겠다"

이번 추석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는 납골묘 설치 문제가 쟁점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합천군 등 1개 읍.면 1개소씩 시범 납골묘 설치를 적극 추진, 1기당 1천200만원씩 도비와 시.군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오랜 유교관습과 매장문화 선호로 좀체 바뀌지 않은채 지지부진했으나 올들어 신청자가 몰리는 등 변화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는 해마다 이농현상이 심화되면서 벌초 등 기존 묘소 관리가 어려운데다 묘지문제로 집안간 분쟁까지 이는 등 폐해가 속출하자 각 문중이 납골묘 설치를 고려하고 있기 때문.

합천군의 경우 지난해 시범 납골묘 9기중 신청자가 없어 가회면 장대리 허종선(59)씨 문중묘 등 2기만 완공됐으나 올들어 4기가 공사중에 있고 후반기 신청자도 줄을 잇고 있다.

회사원 정모(43.합천읍 교동)씨는 "문중들과 벌초를 하면서 납골묘 문제를 거론하자 노인층을 제외한 대부분이 적극적이었다"며 "추석에는 어른들을 설득해 정식으로 이 문제를 매듭지을 작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8대 종손인 박모(52.공무원)씨도 "흩어진 조상의 묘를 한곳으로 모으는 것이 급선무"라며 "향후 묘지는 납골당이나 납골묘 이외 뾰족한 방법이 없어 이번 추석에는 문중 어른들을 꼭 설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합천.鄭光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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