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6부(채정석 부장검사)는 27일 고교 야구선수들을 대학에 특기생으로 진학시키기 위해 야구팀 감독과학 부모들이 야구 심판들에게 금품을 전달, 승부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관련자료를 검토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최근 대한야구협회로부터 96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전국규모의 고교야구 대회에 출전한 각 고교팀의 감독과 선수들의 명단 및 승부결과, 해당경기 심판진의 신원 등 관련자료를 넘겨받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교야구 선수가 대학에 특기생으로 진학할 수 있는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96년까지는 전국대회에서 4강에, 97년부터는 8강에 들어야한다는 기준 때문에 승부조작에 관한 의혹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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