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백화점 할인점들의 추석 경기가 상품권 및 기업체 특판 수요 급증으로 외환위기 이전 수준으로 완전 회복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구백화점의 경우 13일부터 11일간 매출액이 373억원으로 전년동기 310억원보다 20.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체 대상 특수판매는 지난해보다 80% 늘어난 153억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상품권은 명절 매출로는 사상 최대인 101억원을 올렸다.
동아백화점은 14일부터 10일간 매출액이 361억 6천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0.5% 신장했다.
상품권 매출이 10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2% 늘었으며 기업체 대상 특판도 63% 신장한 96억원을 기록했다.
델타클럽은 추석 매출액이 전년대비 22% 늘어난 38억원, 하이퍼마트 동아는 25% 신장한 53억 7천만원을 각각 올렸다.
또 홈플러스는 17일부터 6일간 매출액이 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0억원보다 20%이상 증가했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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