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광노동조합과 금속산업연맹 대구경북본부, 민주노총 구미지역협의회는 최근 탈세혐의로 사주 홍석현(중앙일보 사장)씨가 검찰에 고발된 사건과 관련, 경영진을 규탄하고 경영공개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노조측은 성명서에서 "3년간 임금동결 및 상여금 삭감으로 노동자의 고통을 강요하고 노조탄압을 일삼던 경영진이 685억여원의 세금을 포탈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배신감과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번 사건은 (주)보광의 도덕불감증을 단적으로 드러낸 것인 만큼 전모를 명백히 밝혀 경영진을 처벌하고 경영내용을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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