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는 28∼29일 이틀간 평양에서 열리는 현대와 북한의 농구경기를 위성중계할 계획이다. 이번 경기는 현대팀과 북한팀의 △혼합 여자 경기(28일 오후4시) △혼합 남자경기(〃 오후 5시45분) △현대 : 북한 여자 경기(29일 오후4시) △현대 : 북한 남자경기(〃 오후 5시45분) 순서로 펼쳐진다.
중계 주간 방송사인 SBS는 혼합 남자 경기를 제외한 3개 경기를 모두 생중계할 계획. KBS와 MBC는 중계를 분담, KBS가 두번째와 세번째, MBC가 첫 경기와 마지막 경기를 맡았다.
○…KBS의 라디오 지역FM에서도 오는 1일부터 24시간 종일 방송을 실시한다. 지금까지는 새벽3시부터 두시간 동안은 방송을 쉬어 왔다.
○…MBC가 매주 일요일 낮시간(오후1시10분∼2시)에 방송하는 '비법천하'를 26일부터 신설했다. 각계 전문가, 직장인, 기업가, 학생 등이 성공과 삶의 비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MBC가 지난 5월의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 이어 '보고 또보고'에 대한 중국 중앙TV 수출을 계약했다. 중국에서는 2년 전 '사랑이 뭐길래'가 방송돼 외국 프로그램 중 시청률 2위를 기록한 뒤 한국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어, 수출이 잇따르고 있다.
MBC는 또 미니시리즈 '별은 내 가슴에'를 중앙아시아 국가인 우즈베키스탄 국영방송에 수출키로 계약했다. 2년전 국내에서 방송됐던 이 16부작은 우즈베키스탄에서 방송되는 첫 한국드라마로 기록될 전망이며, 그곳에는 22만명의 교포가 살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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