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부주석을 지냈던 이종옥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명예부위원장이 병환으로 23일 새벽 1시 83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북한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위원이기도한 이 명예부위원장의 장례식을 국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하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한 국가장의위원회를 조직했으며 23일 오후 4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평양시 보통강구역 서장구락부에 그의 영구를 안치해 조문을 받고 오는 25일 아침 8시에 발인하기로 했다고 중앙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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