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26일 "공적자금의 무분별한 투입 및 적자재정 확대는 부담을 후손에게 떠넘기는 행위"라면서 "이번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는 공적자금의 효율적 운용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총재는 동티모르 파병문제와 관련, "인도네시아 교민에 위해 가능성이 있는 한 전투병 파병에 반대한다"면서 "국회에서 반대의사를 끝까지 관철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이 총재는 "소선거구제는 당 연찬회 등을 통해 당론으로 확정한 것"이라며 선거구제 협상에서 소선거구제 고수 방침을 분명히한뒤 내년 총선에서의 거취에 대해 "(서울) 송파갑에서 나와야 하지 않겠느냐"며 송파갑 선거구 재출마 의사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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