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 현재 전국의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중 28%가 지하수를 그대로 식수로 사용하고 있어 각급 학교의 식수안전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가 27일 국회 교육위 소속 한나라당 김정숙(金貞淑)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1만463개교 가운데 2천907개교에서 아직도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학교중 지하수 오염 가능성이 큰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학교수도 953개교에 달했다. 이중 36.1%인 344개교가 전남지역에 집중돼있으며 서울·부산 등 광역시 지역에도 25개교(2.6%)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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