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특별교부세 배정 액수 면에서 올들어 7월까지 전국 16개 시.도 중 열두번째로 낮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반면 경북은 계속 최상위인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자치부가 28일 국회행자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시는 올해 시.도 특별교부세 총액 4천728억여원의 3.3%인 159억원을 받았다.
이중 시책사업용이 47억여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재정보전 43억여원, 지역개발 43억여원, 특정 현안 25억여원 등이었다.
지난해에는 183억여원을 받아 시.도 특별교부세 총액의 2.8%에 그쳤다.
경북의 경우 금년엔 전국 특별교부세 총액의 10.4%인 495억여원을 배정받았으며 시책사업 183억여원,지역개발 141억여원, 특정 현안 99억여원, 재정보전 71억여원 등이다.
98년에도 919억여원으로 교부세 총액의 14.4%를 차지, 시.도중 가장 많았다.
특별 교부세의 다른 시.도 배정액은 올해의 경우 경북에 이어 경기와 전남이 각각 485억여원과 480억여원으로 많았으며 다음으로 강원, 경남, 부산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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