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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단협 진척 미흡 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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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9일 울산공장장 정달옥 부사장과 울산지원사업부장 김충용 전무를 전격 면직하고 기아자동차 생산본부장 한상준 부사장과 울산공장 5공장장 신상덕 상무를 울산공장장과 울산지원사업부장으로 각각 발령했다.

이 회사는 임.단협 과정에서 공장장 등 협상 책임자가 회사의 어려운 실정을 노조에 충분히 인식시키는데 실패, 협상에 진척이 없다고 보고 이같은 문책성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는 앞으로 새로운 협상팀을 구성, 위기에 처한 자동차업계상황을 직원들에게 이해시켜 고질적인 노사문제를 극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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