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정가

##'정치보험'신종 상납 비난

…한나라당 경북도지부는 30일 논평을 통해 김옥두 국민회의총재비서실장 부인이 재벌 등으로부터 보험가입을 받은 것은 관련, "듣지도 보지도 못한 신종 간접 상납 행각"이라고 비난.

논평은 "대기업 총수는 이른바 정치 보험에 들었다고 하더라도 현 정권의 장관들, 고위공무원들, 경찰청장 부인들은 무엇이 아쉬웠고 더욱 가관은 지난번 옷 로비사건의 당사자들로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라며 "국민의 정부에 국민과 도덕성은 간데 없고 궁민(窮民)만 심해지고 있다"고 개탄.

##수해지역 봉사활동

…국민회의 대구시지부(지부장 엄삼탁)는 29일 지구당위원장과 이민헌 사무처장을 비롯한 전 사무처 직원 등 70여명이 최근 태풍으로 대구에서 가장 큰 수해를 입은 달성군 옥포면 일대 봉사활동에 나서 눈길.

엄지부장은 지역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토관리청 등 관계 기관들과 협의해 상습 수해지구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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