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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가스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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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새벽5시 40분께 울산시 동구 서부동 412 곽기호(35)씨 집에서 불이 나 방에서 잠자던 곽씨와 딸 서화(9), 서원(8)양 등 3명이 숨졌다.

불은 집 내부 60여㎡와 가전제품 등을 모두 태워 수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만에 진화됐다.

인근 주민들은 "곽씨집 쪽에서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들린 뒤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곽씨와 부인 임모(38)씨가 30일 저녁 심하게 다툰 끝에 집을 나갔다는 임씨의 진술, 옥상에 있던 가정용 LPG 용기 2개가 거실에서 발견된 점 등으로 미루어 곽씨가 부부싸움 끝에 홧김에 두자녀와 동반자살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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