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간 교육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던 프랑스 고교생 10만명 이상이 30일 '전국 고교생 총동원의 날'을 맞아 거리로 다시 뛰쳐 나왔다.
프랑스 내무부는 이날 전국적으로 시위에 참가한 고교생 수는 약 11만명이라고 밝혔다.
민주.독립 고교생연합(FIDL)의 주도 아래 남부의 마르세유에서 동부의 그르노블과 서부의 렌까지 전국적으로 전개된 이번 시위에서 학생들은 "문제가 없는 학교를 다니고 싶다" 등의 구호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거리를 행진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김현지, 국감 첫날 폰 2번 바꿨다…李 의혹때마다 교체 [영상]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냉부해 논란 탓?…李 대통령 지지율 52.2%로 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