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 20분께 충북 청주시 신정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서울기점 122.3㎞)에서 경북 75허 5651 그레이스 승합차(운전자 김태형.30)가 왼쪽 뒷바퀴에 펑크가 나면서 중심을 잃고 갓길 방음벽과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우동록(34.경북 구미시 선산동)씨와 정인숙(22.여.경북 구미시 송정동), 김팽수(44.여.경북 구미시 상모동)씨 등 3명이 숨지고 김남숙씨 등 7명이 중경상을 입고 청주시 하나병원과 충북대 병원에 옮겨 치료중이다.경찰 조사결과 승합차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경북 구미시에 있는 오리온 전기직원들로 이날 구미에서 용인 에버랜드로 놀러가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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