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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아시아신 희망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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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23.삼성)이 아시아 홈런신기록 수립을 할 수 있을까.

이승엽은 3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전에서 4번 타석에 들어서 삼진 1개와 내야땅볼로 물러나 한화와의 2경기로 신기록수립을 미뤘다.

이로써 이승엽은 일본의 시즌 최다홈런 타이 및 신기록도전을 5일 대전 한화전과 대구 한화전(미정)에서 기약하게 됐다.

이승엽은 2경기를 남겼지만 대구구장과 대전구장은 펜스길이가 짧아 2개의 홈런을 칠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는 대전구장에서 지난 5월19일 한게임 3개 홈런을 친 경력이 있고 7월21일부터 3일연속 홈런을 친 자신감이 있다. 또 홈런공장인 대구구장에서는 31개의 홈런을 생산, 시즌 마지막경기이자 홈에서 아시아신기록을 세울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한화는 플레이오프직행을 굳힌 상태인데다 삼성전에서 리그 1위탈환을 위한 무리수를 둘 가능성이 적어 홈런 생산조건은 충분하다. 또 한화투수진들이 줄곧 정면승부를 걸어 오는 것도 홈런생산을 밝게하는 조건이다.

한편 삼성은 3일 롯데전에서 문동환의 호투에 막혀 0대3 완봉패를 당했다. 한화는 잠실에서 LG를 14대2로 이겨 8연승과 함께 삼성에 1게임차로 추격, 플레이오프 구도가 미궁에 빠졌다.

李春洙기자

◇전적(3일)

삼 성 000000000-0

롯 데 01110000×-3

△삼성투수=김상진(패), 전병호(5회), 김현욱(5회), 박충식(7회) △롯데투수=문동환(승) △홈런=박정태(3회1점.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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