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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채용때 검은 돈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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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반부패특별수사부(부장검사 김광로)는 6일 교수 채용을 대가로 임용 희망자들로부터 수천만~1억원씩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대구예술대학교 차준부(59)총장과 류성환(47) 사무처장을 구속했다.

차씨와 류씨는 지난 95년1월 교수로 채용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홍모(44)씨로부터 1억원을 받은 것을 비롯해 95~96년 사이 6명의 임용 신청자들로부터 2천400만~1억원씩 모두 4억2천4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차씨와 류씨는 금품을 제공하거나 제공을 약속한 임용신청자들에 대해서는 교수 추천 1순위를 부여하거나 면점 심사위원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매기는 등의 방법으로 부당하게 교수로 채용해 왔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차씨 등에게 돈을 준 교수들에 대해서는 수사 협조 정도와 유사사건 처리 전례, 공소시효(배임증재.3년) 경과 여부 등을 고려해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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