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9월중 어음부도율이 90년 9월이래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 대구지점에 따르면 9월중 대구지역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0.16%로 8월의 0.19%보다 0.03%포인트 떨어져 90년 9월(0.11%)이래 가장 낮았다.
한은 대구지점은 내수 및 수출호조로 지역업체들의 자금사정이 좋아진데다 대우사태가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주지않아 부도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부도업체 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8월보다 6개 줄어든 35개였으며 신설법인 수는 154개로 8월과 비슷했다.
曺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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