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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이 여대생보다 '골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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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고생과 여대생의 음주 경험률은 58.3%, 흡연 경험률은 18.5%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모자보건학회 주최로 8일 대구효성가톨릭의대 마리아관에서 열린 '99 추계 한국모자보건학회 제6회 학술대회'에서 순천향대 한성현(환경보건학과)교수는 최근 서울.부산.중소도시 여고생 623명과 여대생 6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술의 경우 여고생은 36.3%, 여대생은 80.4%정도가 마신 경험이 있었으며 여대생의 22.1%는 일주일에 한번이상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또 흡연은 여고생이 24%, 여대생이 13%로 여대생에 비해 여고생의 흡연율이 높았으며 흡연자의 경우 모두 하루 4개피 이상을 피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중 여고생은 7.2%, 여대생은 8.3%가 성경험이 있었는데, 상대가 2명이상인 경우가 각각 56.8%, 37.7%로 여고생의 성행태가 즉흥적임을 반영했다. 이들중 여대생은 50%, 여고생은 24%정도만 피임방법을 택했으며 1.5%는 임신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흡연군의 성경험률이 여고생 22.1%, 여대생 26.6%로 나타났고 음주군의 성경험률은 비음주군보다 9배나 높은 위험비를 나타냈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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