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 시장에 청약자들이 몰리고 있다.
대구시 수성구 옛 코오롱 부지에 들어설 우방팔레스(188가구)가 견본주택 공개 첫날 평균 10.8의 1을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36평형은 40가구에 673명이 청약해 16.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13평형 6.5대1, 25평형 11.6대1, 34평형 9.2대1, 47평형 7.7대1, 55평형 11.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방은 12일까지 청약을 받을 예정이어서 경쟁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팔레스의 높은 청약 경쟁률은 아파트의 위치, 학군 등이 좋고 지역 최초 호텔 개념의 아파트로 건립된다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또 수도권 지역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는 부동산 시장 활황이 대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다.우방 관계자는 "최근 2년동안 고급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어 대기 수요자가 한꺼번에 몰렸다"며 "성서, 칠곡, 대곡, 경산 등지의 신규 아파트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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