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성 저기압으로 변한 제20호 태풍 댄의 영향으로 11일 오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대구.경북지방에는 내일까지 최고 50mm의 비가 내릴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대는 11일 중국 동해안에 상륙한 제20호 태풍 댄이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되면서 우리나라쪽으로 다가와 대구.경북지방에 시간당 최고 5~10mm의 비를 뿌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10일부터 내린 비로 11일 오전 7시 현재 대구 12.6mm, 문경 51.5mm, 춘양 37mm, 안동 23mm의 강우량을 보인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20~50mm의 비가 더 내릴것으로 예상돼 농작물 관리와 산사태 등 비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대구기상대는 이번 비가 그친 뒤 기온이 더욱 떨어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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