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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설비 빅딜 난항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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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공업과 삼성, 현대중공업간 발전설비 빅딜(대규모 사업교환)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10일 3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전경련의 중재로 진행된 발전설비 빅딜협상이 핵심 쟁점들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고착상태에 빠져 있으며 14일이후에나 협상이 다시 재개될 전망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손병두 전국경제인연합 부회장이 중재에 나서고 지난 5일 삼성이 양수도가액 평가기관을 상대로 낸 소송을 취하하면서 빅딜협상은 급진전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달 들어서도 삼성, 한중간 그리고 현대, 한중간 협상에서 3사 모두 각자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현재 삼성, 한중간에는 선박용 엔진사업의 별도법인 설립문제가 그리고 현대, 한중간에는 기술도입계약의 승계 문제가 가장 큰 쟁점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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