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땅벌집 없애려다 벌에 쏘여 숨져

○…벼베기 작업을 하면서 논두렁에 있는 땅벌집을 없애려고 벌집부근에 불을 지피던 60대 노인이 벌에 쏘여 숨졌다.

김모(64· 구미시 사곡동)씨는 9일 오후 5시쯤 동네 논에서 벼를 벤 후 일하기 편하게 하기 위하여 논두렁에 있는 벌집을 없애기 위해 일회용 라이터로 벌집 부근에 불을 지피는 순간 벌이 쏟아져 나와 얼굴 등을 마구 쏘자 10m정도 달아났으나 뒤따라와 온몸에 달려든 벌을 털다가 숨졌다는것.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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