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11일 새벽 해수욕장변에서 데이트하던 남녀를 폭행하고 현금 27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상해)로 최모(20· 포항시 남구 송도동)씨와 조모(19· 대구시 수성구 상동)군을 긴급체포하고 달아난 일당 3명의 뒤를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등 5명은 이날 새벽3시30분쯤 포항 송도해수욕장 입구에서 바람을 쐬고 있던 박모(29)씨와 유모(20)양에게 접근, 돌로 박씨의 머리를 수차례 때린뒤 현금 270여만원이 든 박씨의 가방을 빼앗아 도망가다 2명은 출동한 경찰관에게 붙잡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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