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1일 미국경제가 둔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캉드쉬 총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정.재계 인사들과 만나 그러나 유럽과 일본의경제가 회복돼 미 경제 둔화로 인한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간 세계 경제를 지탱해온 미국(경제)의 확장이 둔화될 것으로 본다"면서 그 대신 "유럽연합과 일본 같은 다른 선진권의 경제가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캉드쉬 총재는 "일본이 그간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나 이제 자력 회복의 문턱에 와 있다"고 평가했으며 "유럽 역시 아직은 혼조를 보이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확고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독일 경제에 대해 그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덕택에 경제 회복세가 완연하다면서 그러나 독일이 경제구조와 정부재정을 개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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