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4시40분쯤 영천시 고경면 창하리 3사관학교 동문앞 국도에서 길을 건너기위해 횡단보도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이 마을 군인아파트에 사는 이윤경(29.여)씨와 이씨의 아들 권준오(3)군등 2명이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이날 사고는 영천에서 포항쪽으로 달리던 경북2도8941호 엘란트라 승용차 (운전자 최용문.53.포항시 연일읍 유강리)가 갑자기 길옆에 대기중이던 모자를 덮쳐 일어났는데 이씨는 현장에서 숨지고 아들 권군은 영천 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이날 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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