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지의 여왕' 이미자(59)씨가 정부로부터 보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관광부는 "정부는 지난 1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 정서 함양과 대중음악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 이씨에게 보관문화훈장을 수여키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중가수가 보관문화훈장을 받는 것은 지난 80년 고(故) 김정구 선생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로, 이씨는 16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노래 인생 40년' 기념 콘서트에서 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으로부터 훈장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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