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2승을 거둔 김미현〈사진〉이 '9월의 아시안 골퍼'로 선정됐다. 아시아골프협회(APGA)와 조니워커사는 13일 미국 진출 첫해에 99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에서 첫승을 올린 김미현을 이달의 아시아 골프선수로 뽑았다고 밝혔다. 김미현이 9월의 선수로 선정돼 한국은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연속 이 상을 받게 됐다. 한국은 6월과 7월에는 김종덕과 최경주가 선정됐고 8월에는 US아마추어오픈에서 준우승한 김성윤이 이달의 아시아골프선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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