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이사철과 결혼 시즌이 찾아왔다. 새로 옮긴 집에 전화번호도 바꿔야 하고 정보화 시대를 맞아 인터넷도 갖춰야 한다. 돈도 아끼고 편리한 전화상식을 살펴보자.
△ 새로 이사한 집으로 전화를 옮길 경우 한국통신 고객센터(국번없이 100번)에 이전신청을 하면 된다. 장치비 1만4천원은 다음달 전화요금에 합산 청구된다. 이때 이사할 집에서 이전 주인이 사용하던 전화번호를 알려주면 전화국 직원의 현장 작업없이 바로 개통해 주는 '무출동 전화가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무출동 가설 이전비는 1만원으로 4천원을 절약할 수 있다.
△ 전화번호가 바뀐 경우 '변경전화번호 안내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예전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을 때 '지금 거신 번호는 00월 00일부로 ×××국에 ×××번으로 변경되었습니다'라는 음성 메시지가 나온다. 전화 이전시 신청하면 1개월간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시내전화도 시간대에 따라 최고 50%까지 요금이 할인된다. 평일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는 180초당 45원이지만 평일 밤 9시~12시, 오전 6시~8시와 공휴일 오전 6시~밤 12시는 30% 할인, 매일 밤 12시~오전 6시는 50%까지 할인된다.
△ 인터넷 이용자는 전화 신규 가설시 'ISDN ∥'를 신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초기 설치비용은 가입비, 설치비, 부가세를 포함해 10만7천800원이며 15만원대 단말기가 필요하다. 100번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개통은 신청후 2일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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