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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횡령前 강북신협 이사장 징역 3년 실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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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형사11부(재판장 김창섭 부장판사)는 13일 남의 명의를 도용, 서류를 꾸며 15억여원을 대출받아 횡령하고 사전선거운동까지 한 혐의로 기소된 전 대구 강북신협 이사장 김성한(44) 피고인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 96년1월부터 98년10월까지 강북신협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15억여원을 부당대출해 횡령하고 1인당 대출한도(3천만원)를 어기고 6억7천여만원을 부당대출 해준 혐의로 지난 6월 검찰에 구속됐다.

김씨는 또 지난 1월에 국민회의 대구 북구을 지구당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있으면서 '21세기 사회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기념품과 음식을 제공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도 기소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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