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은 최근 삼성자동차 인수를 추진 또는 검토하고 있다는 설이 나돌고 있는 것과 관련, 사실이 아니라고 14일 해명했다.
GM코리아 이기섭 상무는 "GM은 현재 대우와의 논의에 모든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삼성차 문제는 전혀 고려치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상무는 "최근 나돌고 있는 루머는 GM이 한국 자동차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는 원칙적인 입장이 지나치게 확대, 해석된 탓으로 보인다"며 "만일 삼성차 인수 등을 검토하게 되더라도 이는 대우차 문제를 마무리짓고 난 뒤에나 가능한 일로 현재로선 이를 검토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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