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영정상화 이행각서를 제출한 7개 생명보험사중 6개사가 당초 계획을 6개월이나 앞당겨 모두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성생명은 유일하게 계획을 달성하지 못했으나 LG그룹이 책임지고 정상화시키겠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에 당분간 추가 퇴출 생보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경영정상화 이행각서를 제출한 7개 생명보험사 가운데 한성생명을 제외한 신한·한일·대신·동양·SK·금호생명 등 6개사는 지난달말까지 증자 950억원과 후순위차입 840억원을 이행해 99회계연도 정상화계획을 모두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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