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대송면 대각리 김상대씨 등 주민 600여명은 14일 포철제4연관단지개발을 조기에 해줄 것을 건설교통부와 한국토지공사, 포항시 등 관계당국에 건의했다.
주민들은 당국이 지난 93년 66만5천여평의 자연녹지를 공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한후 공단으로 개발키로 했으나 지금까지 미뤄, 재산권 행사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토지공사가 97년 산업단지 지정신청을 하고 제반업무를 추진하던중 IMF가 터져 분양문제 등이 맞물려 지연됐었다"며 최근 토공과 협의한 결과, 경기회복 조짐이 보이는만큼 조기개발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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