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의 8월말 현재 총여신은 35조1천760억원으로 7월보다 2천312억원이 늘었고 총수신은 53조5천481억원으로 4천909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은행 대구지점에 따르면 은행권의 여신(22조50억원)은 8월중 3천385억원이 늘어 지난 2월이래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면 비은행권의 여신(13조1천710억원)은 1천73억원이 줄어 감소세가 지속됐다.
8월중 은행권 수신(28조4천932억원)은 대우사태에 따른 투신사 수익증권 환매자금이 유입된데 힘입어 올들어 가장 큰 폭인 4천216억원이 늘었다.
비은행권 수신(25조550억원)은 주가하락으로 투신사의 수신이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농산물 출하자금이 유입된 경북지역 상호금융과 체신예금이 늘어 8월중 693억원이 증가했다.
曺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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