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조달" 자랑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영천경찰서는 기념식을 갖고 유공자를 표창하고 간단한 다과회로 내빈들을 접대.
김성관경찰서장은 최근의 일부 경찰서 비리를 의식, 행사와 관련한 일체의 외부지원이나 축의를 받지 못하도록 조치해 이날의 다과회는 서내 커피자판기에서 나온 1년 수익금 100여만원으로 마련.
행사를 준비한 임채진 경무과장은 "현재 교통계 앞에 1대 있는 커피자판기를 민원실에 추가로 설치, 자체 행사비 조달 능력을 강화해야겠다"고 의욕.
--열흘새 12건이나 발생
○...최근 안동시 태화.옥동 일원 아파트에서 전문털이범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도난사건이 잇따라 불거지고 있으나 방범치안에 대한 경찰의 미온적 태도에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
옥동 삼성아파트의 경우 지난 16일 하룻동안만 해도 입주민 2가구가 동시에 방범창이 뜯기고 현금과 패물을 도난당하는 등 주민들은 최근 열흘새 모두 12건이나 발생했다며 허술한 방범치안을 세차게 비난.
주민들은"관할 파출소가 송하, 태화 등 2개소로 갈라져 서로 책임을 떠넘겨 해만 저물면 아파트 일대가 치안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
--"사실무근" 정식 공문
○...일부 언론의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 후보지 포항 1순위'라는 보도와 관련, 한국전력이 최근 포항시에 "사실 무근"이라고 정식 공문을 보내왔는데.
한전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의뢰해 나온 '방사성 폐기물 관리시설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연구' 결과는 각 지역의 사회, 경제적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지표들을 선정 평가한 것"이라며 "이 내용이 후보부지 순위로 잘못 이해되어 언론에 보도된 것"이라 해명.
이와함께 한전은 "부지 선정은 지방자치단체가 자발적으로 유치를 신청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민주적이고 공개적인 방법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라고 표명.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