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 캐릭터 박람회 연예인 공연 펑크 분통

며칠전 캐릭터 박람회 및 인기연예인 공연이 있기에 세시간 이상 소요되는 먼길을 가족들을 데리고 경주 엑스포 행사장에 주차비,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다. 1시간이 채 못되어 캐릭터 행사장을 관람한후 오후 2시부터 노래자랑 및 인기 연예인 공연이 있기에 3시간이나 추운 곳에서 기다렸지만 4시가 다되어도 공연은 커녕, 장내 방송조차 없었다.

주최측에 항의를 하니 4시 반에 공연을 시작한다기에 기다렸지만 장내 방송에서는 인기 연예인이 사정상 못오고 대신 국악으로 대신한다는 말만 했다. 또 4시반에 시작되는 국악공연조차 마이크만 시험 한 채,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6시가 되도록 시작하지를 않아 가족들을 데리고 공연장을 나왔다.

먼 거리에서 행사를 관람키 위해 왔는데 너무나 실망이 컸다.

관람객을 우롱하는 이런 행사로 국민의 혈세인 예산을 낭비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김호석(경북 고령군 고령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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