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상원격인 국민협의회(MPR)가 동티모르의 독립을 승인한 직후 독립반대파 민병대들의 침입이 늘어나면서 접경지대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다국적군 관계자들이 22일 밝혔다.
국제 동티모르 파견군 대변인인 마크 켈리 대령은 지난 24시간 사이에 많은 민병대들이 국경을 넘는 것이 목격됐다 고 말했다.
그는 민병대의 침입을 막고 서티모르에서 귀환하는 동티모르 난민들을 보호하기위해 다국적군 150명을 접경지대에 긴급 배치했다고 말했다.
독립반대 민병대들의 접경지대 출몰은 MPR이 지난 8월30일 동티모르 주민들이 주민투표로 결정한 독립을 승인한 지 하루만에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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