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부산시, 광주시,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울산시 등 영호남 8개 시도는 재단법인 '동서교류협력재단'을 설립, 민간단체의 동서화합을 위한 우수사업 지원과 국민화합을 위한 시책개발과 홍보, 여론조사 등을 통해 지역주의 해소와 국민화합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문희갑 대구시장과 이의근 경북도지사 등 영호남 8개 시.도지사들은 21일 전남 구례군 지리산 프라자 호텔에서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의장 허경만 전남도지사.사진)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으며 8개 시도에서 2억원씩 16억원을 출연하고 중앙에서 특별교부금 14억원등 총 30억원으로 재단기금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협력회의는 올해 문화예술분야를 역점 교류사업으로 지정한데 이어 내년에는 청소년 분야교류에 역점을 두기로 했으며 다음회의는 내년봄 대구시에서 개최키로 했다.
尹柱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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