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사업의 운영전반에 따른 모든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주민과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노력 하겠습니다"
월성원자력 제1발전소장에서 본부장으로 발탁된 신임 권오철(54.權五喆) 월성원자력 본부장은 "월성 3호기 중수 누출 사고를 거울삼아 원자력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상을 떠들썩 하게한 중수누출 사고에 대해 "국내외 기술진이 서둘지 않고 차근 차근 하게 시간을 두고 정확하게 규명하고 있어 머지 않아 의혹이 풀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지역 주민들과 환경단체의 조직적인 반발을 의식한듯 월성원자력이 지역주민과 더불어 발전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원도 명주가 고향인 권본부장은 강릉고교와 연세대 이공대학 기계학과를 졸업, 72년 한전에 첫발을 디딘후 원자력발저처 기술역 발전처장, 월성원자력 제1발전소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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