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시리즈 우승땐 돈잔치

프로야구 롯데와 한화가 이번 세기 마지막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선수들에게 수억원대의 우승 포상금을 내걸었다.

막판 역전 드라마를 연출,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롯데는 선수들에게 한국시리즈진출 격려금 1억원을 줬고 지난 84년과 92년에 이어 3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면 포스트시즌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수억원대의 배당금을 선수들에게 전액 지급한다.또 플레이오프에서 파죽의 4연승으로 5번째 한국시리즈 첫 우승에 도전하는 한화는 우승팀 배당금 전액은 물론 김승연구단주의 특별 보너스까지 약속했다.

한화 선수들은 한국시리즈 진출 격려금으로 김승연 구단주의 5천만원 등 1억원의 보너스를 이미 받아 우승하면 그야말로 돈방석에 앉게 된다.

한화와 롯데 선수들이 7차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우승하면 6억원 정도를 손에 쥐게 된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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