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삼성과 롯데 플레이오프 7차전에서 발생했던 관중들에 의한 경기장 질서문란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폭력을 휘두른 관중을 사법처리하는 것은 물론 경기장 안전을 방치한 구단에 대한 제재도 강화하기로 했다.
박용오 야구위 총재는 이날 롯데와 한화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린 사직구장에서 "경찰과 협조하여 경기장 질서문란 행위에 관련된 관중은 반드시 찾아내 사법처리하고 사고가 발생한 구장의 홈구단에 대한 제재금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야구규약 123조는 홈구단이 원정팀과 심판에게 충분한 안전을 보장하는데 소홀하면 최고 1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하도록 되어 있으나 대구구장 사태로 이런 제재금이 턱없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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