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대결'로 관심을 모은 제1회바이코리아 여자오픈골프대회 첫 날 경기에서는 영국의 앨리슨 니콜러스가 판정승했다.
키 152㎝ 단신의 니콜러스는 22일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기록, 4언더파 68타를 쳐 한소영과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다.
김미현은 아이언샷 난조로 버디 2개에 보기 1개를 기록, 1언더파 71타에 그쳐 샤롯타 소렌스탐, 제인 크래프터 등과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재미교포 펄 신은 시종 안정된 플레이로 3언더파 69타를 쳐 정일미, 김미향과 공동 3위에 올랐고 2언더파 70타를 친 박성자와 김영, 카트린 닐스마크, 이정은이 공동 6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니콜러스는 정교한 아이언샷과 퍼팅으로 안정된 경기를 펼쳤고 마지막 18번홀에서는 약 6m짜리 내리막 버디퍼팅을 홀컵에 집어넣어 갤러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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