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중동과 동남아 등 해외시장에 진출해있는 국내 건설업체들의 수주액이 계약기준으로 처음으로 7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일까지 해외건설 시장에 나가있는 현대건설과 대우, 한국중공업 등 국내 건설업체 101개사의 수주액은 모두 71억4천148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계절적 요인으로 해외수주가 집중되는 올연말까지의 건설부문 수주액은 90억달러를 훨씬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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